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리 브룩하이머 (문단 편집) == 평가 및 비판 == 최고의 프로듀서로 명성이 자자한 사람이지만, 온갖 감독의 권한을 침해하고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이었다. 하지만 무작정 감독을 누르기보다는 감독의 스타일을 읽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능력이 뛰어났고 거기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흥행성을 더하는 방식이었다. 이제는 블록버스터 영화라면 아주 지겨울 정도로 비슷하고 반복되는 느낌을 관객들에게 주는 것도 제리 브룩하이머가 그 시초다. 웅장한 음악과 있어 보이는 도입부 내레이션, 건물과 소품을 한데 모아 전부 다 때려 부숴 터뜨리고 날리는 정신없는 편집과 특수 효과, 모든 사람들이 정신없이 빠르게 움직이는 액션 스타일을 영화에 적절하게 접목시킨 게 바로 제리 브룩하이머. 이런 파괴적인 특수효과 중심의 액션신이 이미 할리우드에 존재하긴 했지만, 정말 돈이 아까울 정도로 몽땅 가져다 때려 부수는 스타일은 브룩하이머와 돈 심슨이 할리우드 영화계에 불어넣은 일종의 혁신이었다. 이는 그의 후계자 [[마이클 베이]]의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극대화된다. 그런데 여기서 참 아이러니한 것이, 그렇게 욕을 먹는 베이 영화 중 극의 구성이나 각본 면에서 그나마 괜찮은 평가를 받는 [[더 록(영화)|더 록]]이나 [[나쁜 녀석들(영화)|나쁜 녀석들]]의 경우 베이가 초짜 감독인 시절이라서 브룩하이머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영화를 너무 단순한 오락거리로 전락시켰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감독이나 작가가 자신의 철학이나 생각을 영화로 표현하고 그것을 관객에게 전파하는 게 영화의 본질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선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비판이다. 하지만 영화라는게 사실 처음부터 그렇게 탄생된 게 아니라 하나의 오락으로 발전했음을 고려해본다는 브룩하이머에게 쏟아지는 비난은 조금 과한 측면이 있다. 또한 [[스티븐 스필버그]]나 [[리들리 스콧]] 같은 거장들의 활동으로 인해서 조금 퇴색되던 [[프로듀서]]라는 의미를 다시 한번 부활시킨 장본인이었다. 아주 예전 스튜디오에서 강제적으로 스탭진을 선정하고 그에 맞는 영화를 만들어오라는 식의 경영진에 의한 영화 시대가 있었다면 이후 [[조지 루카스]],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스필버그 등의 감독 위주의 시대가 도래할 때쯤 제작자가 영화의 성공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며 지금의 현 헐리우드 시스템을 완성시키는데 이바지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